작년부터 우리 부부 사이가 소리나기 시작하더니
급기야 올해는 저희 신랑이 이혼이야기를 꺼냇네요
정말 돌이킬 수 없는 서로의 잘못으로 생긴 갈등이면 저도
미련없이 돌아서겠으나 단지 서로의 의견과 주장에 불협화음이 생긴 후
상대에게 상처와 미움 원망으로 바라보다보니 골이 깊어진듯 하네요.
선생님 말씀대로 현재 고비를 서로 대화로써 조금씩 풀어가고 있어요.
남편이 조금씩 태도와 말투가 부드러워지고 저를 조금씩 이해해 주려는
배려를 해 줍니다.
선생님 말씀처럼 이혼서류작성이 없다 하셨는데 정말 그냥 편안히 넘어갈 수 있을듯 하네요.
선생님 말씀대로 하길 정말 잘했다는 판단이 섭니다.
조금 더 편해지면 다시 선생님께 연락드릴게요.
정말 감사합니다.